인천공항공사는 29일 필리핀 교통통신부와 푸에르토 공항 건설사업 관리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03만 불, 우리돈 45억 여원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주)포스코엔지니어링,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꾸려 확장공사의 건설관리 용역을 맡았다.
확장공사 사업자 선정입찰부터 착공, 공사진행, 준공까지 공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게 용역의 주요내용이다.
이영근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은 "세계 1위 공항 운영사의 이름값에 걸맞게 푸에르프린세사 공항을 수준 높은 공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승환 기자 todif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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