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특허출원 2007년 1건→2011년 37건…삼성전자, 대학 내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등이 주도
‘그래핀’은 전도성이 뛰어나고 잘 휘어져 TV의 투명유리창, 플렉시블디스플레이, 전자종이, 입는 컴퓨터 등 응용분야가 아주 많은 신소재다.
출원인별로는 ▲삼성전자 32건 ▲각 대학 내 산학협력단 26건 ▲한국과학기술원 6건 등으로 삼성전자와 산학협력단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pos="R";$title="투명 디스플레이";$txt="투명 디스플레이";$size="208,140,0";$no="2012081619593402171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나라별로는 우리나라 77건, 미국 49건, 일본 9건 순이다. 반도체 강국인 우리나라가 그래핀을 이용한 트랜지스터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조 팀장은 “최근 국내 대기업 연구소들이 상용성을 갖춘 새 구조의 그래핀트랜지스터 개발을 발표하면서 관련기술특허출원이 더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pos="L";$title="접는 기능이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txt="접는 기능이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size="208,140,0";$no="2012081619593402171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그는 “국내 대기업에서 미래 반도체 주역인 그래핀을 이용한 트랜지스터 상용화의 새 길을 열어가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산·학·연의 연구결과가 특허출원으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래핀(Graphene)이란?
그래핀은 탄소를 6각형 벌집모양으로 층층히 쌓아올린 모양을 가진 흑연에서 가장 얇게 한 겹을 떼어낸 것과 같은 나노물질로 2차원 평면 형태다. 두께는 0.2nm(100억분의 2m)로 얇다. 전기적·기계적·화학적 특성이 매우 안정적이고 뛰어나다. 전도성이 우수한 물질로 실리콘보다 100배 빠르게 전자를 이동시킨다. 구리보다 약 100배의 전류를 흐르게 할 수 있다.
그래핀은 광투과율과 탄성력이 뛰어난 신소재로 가벼운 원소인 탄소만으로 이뤄져 1차원이나 2차원의 나노패턴을 가공하기 쉽다. 이를 활용하면 그래핀의 반도체-도체 성질을 조절할 수 있다. 탄소가 갖는 화학결합의 다양성을 이용해 투명디스플레이, 초고속반도체, 고효율 태양전지, 센서, 2차전지의 에너지 저장소자 등 광범위한 기능성소자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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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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