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정보의 크레딧뱅크 사이트에서는 주민번호 사용내역 및 개인정보유출 위험도를 무료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유료 서비스인 '명의보호안심'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주민등록번호와 이름 등 개인정보 도용 차단 설정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의 허락 없이는 온라인 사이트내에서 실명인증 자체가 불가능 하다.
본인의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었을 경우,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명의보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명의보호 서비스는 NICE신용정보평가에서 운영하는 크레딧뱅크(www.creditbank.co.kr)와 마이크레딧(www.mycredit.co.kr), KCB에서 운영하는 올크레딧(www.allcredit.co.kr) 등 에서 이용할 수 있다.
크레딧뱅크에서는 개인정보를 보호를 위해 아이핀 발급도 권하고 있다. 아이핀은 가상의 주민번호를 사용해 온라인상에서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수단으로, 크레딧뱅크에서는 현재 방통위와 함께 '나이스 아이핀' 발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핀 발급은 아이핀 사이트(www.niceipin.co.kr)를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www.kisa.or.kr) 사이트 등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유출된 개인정보는 단순한 주민번호, 주소, 휴대폰 번호와 같은 기본 정보뿐 아니라 개인적인 성향이나 건강상의 문제, 채권채무관계, 신용정보 등도 함께 유출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만약,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다면 사이버 수사대(대표전화; 1566-0112)나 한국인터넷진흥원(www.kisa.or.kr), 인터넷침해사고 대응지원센터(www.krcert.or.kr) 등에 즉시 신고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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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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