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방치된 공·폐가 밀집지역·우범지역 중점…경찰관 350여명 동원, 재개발 신청지역 대상
대전지방경찰청은 이달 말까지 경찰관기동대, 5개 경찰서지구대 경찰관 등 350여명을 동원해 대전지역에 방치된 집과 빈집 등 밀집지역과 우범지역에 대한 수색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기회에 범죄피해품 등을 숨기기 쉬운 지하실, 옥탑방, 정화조, 물탱크, 하수구 등을 정밀 수색해 범죄흔적 등을 찾아낸다.
경찰은 이를 통해 범죄용의자들이 달아나거나 숨는데 쓰일 우려가 있는 침구류, 취사도구 등을 없애 빈집들이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로 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