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전자소재·전지부문 호조
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9.5%가 증가한 것이나, 순이익은 1.8%가 감소한 실적이다.
더불어 석유화학 부문도 글로벌 경제 위기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 침체와 제품가격 하락 등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제품구조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사업부문로는 정보전자소재 부문이 ▲ 매출액 8644억원 ▲ 영업이익 12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67.2%가 각각 증가했다. 전지 부문은 ▲ 매출액 6772억원 ▲ 영업이익 30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20.4%, 영업이익은 127.4% 각각 증가했다.
3분기에는 중국 경기부양 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LG화학측은 “석유화학 부문은 낮은 원료가 투입 및 제품가격 상승, 중국 경기부양 효과 등으로 인한 수요회복, 아크릴?SAP 등 프리미엄제품의 증설효과 반영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 부문은 3D FPR, 대면적 폴리머 전지 등 고수익성 제품 판매 확대 및 자동차 전지 주요 고객의 판매 확대 등으로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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