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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폭우로 26명 숨지고 6명 실종,24만~25만명 대피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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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일본 규수지방 폭우로 3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24만명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다고 일본 교도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기온이 섭씨 35도가 넘는 가운데 쏟아진 폭우로 구마모토현,오이타현,후쿠오카현 등 규수북부지역에서 26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가옥이 부서지고 정전과 교통두절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은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날 것을 우려해 지난 14일 규슈북부 지역의 8만5000가구 24만여명의 주민들에게 퇴거명령을 내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퇴거명령을 받은 주민을 25만명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남부 후쿠오카의 야메시의 주민 약 3000명은 지난 목요일부터 퍼부은 비로 도로가 끊기면서 고립돼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최악의 폭우는 정점을 지났지만 여전히 폭우와 번개가 일부 지역에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비가 가장 많이 온 곳은 구마모토현 아소시로 시간당 108mm의 비가 쏟아졌다.

한편, 폭우가 내린 지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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