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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전북 황보원, 중국 광저우 헝다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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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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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전북현대 미드필더 황보원(중국)이 광저우 헝다로 이적 한다.

전북은 8일 황보원을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로 이적시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황보원은 K리그 총 38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북의 중원을 책임지며 지나해 K리그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기여했고 귀여운 외모로 전북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중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유일하게 해외에서 활약하던 황보원에게 중국 슈퍼리그 다수의 팀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지만 황보원은 전북에서 더 배울 것이 많다며 잔류를 고집해 왔다. 그러나 최근 임신한 아내가 타국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결국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

황보원은 “아시아 최고의 클럽 전북은 나를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해준 영광의 팀이다. 과분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고 떠나게 돼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한국에서 함께했던 소중했던 시간들을 항상 기억하고 전북의 K리그 2연패와 FA컵 우승을 기원하며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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