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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페이스북과 광고 재개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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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페이스북 광고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대니엘 애커슨 GM 회장과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포함한 두 회사의 고위 임원들이 광고 재개를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 그레그 마틴 GM 대변인은 페이스북과 유료 광고 재개를 위해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GM은 지난 5월 페이스북 광고가 소비자들의 구매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면서 유료 광고 중단을 선언했다.

GM의 광고 중단 선언 이후 페이스북의 광고 효과가 크지 않다는 여론 조사가 나오고 월가의 투자기관들도 페이스북의 광고 등 수익성을 미온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 5월 중순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페이스북의 주가가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 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페이스북은 이에 대해 광고 효과가 크다는 시장조사 기관의 보고서를 인용해 정면으로 반박했지만, 논란을 잠재우지 못했다.
NYT는 GM이 페이스북 방문자와 광고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하고 있어 두 회사 간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예상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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