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에서는 AI운용본부의 본부장 직속으로 퀀트운용부문과 ETF운용부문을 개별 편제해 업무 영역을 구체화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중위험 중수익 펀드에 대한 투자자의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상품개발과 운용을 위한 전담 조직 필요성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한국운용은 설명했다. 또 해외사업강화를 위해서는 경영전략실 산하 전략기획팀과 글로벌비즈니스팀을 신설했다.
한국투신운용 AI운용본부 서정두 상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꾸준한 수익률을 시현해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전문 인력과 안정적인 운용시스템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퀀트기반 펀드와 ETF사업에 전문성과 마케팅의 역량을 집중시켜 다양하고 우수한 상품을 투자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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