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이날 성명을 통해 "셰릴 샌드버그는 페이스북을 이끌어오는 데 오랜 파트너 역할을 해왔으며, 페이스북의 성장과 성공의 한 가운데 있어왔다"고 밝혔다. 또 그녀가 페이스북의 장기 목표와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는 경험 또한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그동안 여성 사용자가 8억명이 넘지만 페이스북 이사회에 여성 이사가 한 명도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이사회에 최소 한 명의 여성 이사를 영입하려고 시도해왔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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