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스 최종일 8언더파 '폭풍 샷', 마스터스 챔프 왓슨 2위
레시먼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하이랜즈TPC(파70ㆍ684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최종일 무려 8언더파를 몰아치며 역전우승(14언더파 266타)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이 108만 달러다.
'마스터스 챔프' 버바 왓슨(미국)은 모처럼 공동 2위(13언더파 267타)에 포진해 실전 샷 감각을 되찾았다는데 만족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던 프레드릭 야콥손(스웨덴)은 공동 8위(11언더파 269타)에서 입맛을 다셨고, 지난주 'US오픈 챔프' 웹 심슨(미국) 역시 공동 29위(6언더파 274타)에서 2연승이 불발됐다. 한국은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ㆍ사진)이 4일 내내 2언더파씩을 작성하며 공동 18위(8언더파 272타)에 올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