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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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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정아율 자살, "불과 25살 나이에…" 충격
신인배우 정아율의 자살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정아율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맸으며 이를 발견한 매니저들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KBS 2TV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방송 초반 황선희의 친구 역으로 출연한 정아율은 그간 우울증을 겪으며 마음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아율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막에 홀로 서 있는 기분"이라는 의미심장한 글로 그 같은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잊을만하면 연예인 자살"(@won**),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chy**), "누구든지 주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ms7**)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 '갤럭시S3' 결국 안나온 결정적 이유가…
삼성전자 가 갤럭시 S3의 국내 발표 행사를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연기해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3 미디어데이를 당초 19일 열 계획이었으나 돌연 연기, 정식 발표일은 27일이 유력하게 됐다. 이는 갤럭시S3가 글로벌 시장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면서 공급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의견이다. 갤럭시 S3는 전 세계에서 선주문량이 10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서 진행된 예약판매 수량이 많지 않은 것도 물량 공급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물량 부족은 없다"며 "갤럭시S3 3G 모델과 LTE 모델의 출시 간격을 줄이기 위해 미디어데이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 이석기 의원 압수수색, "정치탄압" 발끈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이날 자신과 관련이 있는 사무실에 대한 검찰의 잇단 압수수색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과잉수사이자 명백한 정치탄압"이라면서 "다른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현직 의원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에 대하여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검찰은 정치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40분께 순천지검과 광주지검 수사관 12명은 이 의원이 운영하는 씨앤커뮤니케이션, 사회동향연구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트위터에는 "정치탄압 맞다. 검찰 하는 짓이 그렇지"(@pur**), "입당 석 달 째에 표면적으론 한 일이 없는데 왜 정치탄압일까?"(@ton**), "여론을 엎어치려는 뻔한 의도"(@fli**)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 '고교생 자살사건' 가해학생 결국…
지난 2일 발생한 대구 고교생 투신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학생으로 지목된 K(16) 군에 대해 13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교 1학년생인 K군은 2009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숨진 김군을 20차례 폭행했다. 또 김군에게 자신의 가방을 들게 하고 색연필 등 미술용품과 운동복을 빼앗는 등 상해 2건, 갈취 3건, 강요 수십 건의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K군 외에도 지난해 3~6월 김군에게 폭력을 행사해온 축구동아리 회원과 동급생들도 입건한 상태다. 경찰은 "K군이 상당수의 범죄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참고인 조사에서 범죄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련 소식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산 가운데 아이디@VIN**의 한 트위터리안은 "반드시 실형을 살려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 멀미약 '키미테' 붙였더니만 …"경악"
[6월14일] 오늘의 SNS 핫이슈 원본보기 아이콘
여행 전 귀 밑에 간편하게 붙이는 멀미약인 명문제약의 '키미테' 패치 제품이 잘못 사용할 경우 환각, 착란, 기억력 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키미테' 제품의 부작용 사례가 올해에만 1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스코폴라민(Scopolam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이 제품은 피부를 통해 흡수돼 구토·반사 중추를 억제하고 멀미로 인한 메스꺼움과 구토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눈동자 커짐·시각장애·기억력 손상·환각·착란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도 보고됐다. 이 때문에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는 한국과 달리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다. 소비자원은 위에 명시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제품을 제거하도록 당부했다. 네티즌들은 "나온 지가 수십 년인데 왜 이제야 의사처방이 필요하다고 하는 건지"(@man**), "멀미 가고 환각 온다?"(@the**) 등의 의견을 내놨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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