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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저축銀서 121억 불법대출, 부동산업자 재판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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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으로부터 “대우건설 인수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프라임저축은행의 고객예금을 사업자금마냥 이용하다 본인 책임은 피하려한 부동산 시행업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최운식 부장검사)은 12일 부동산 시행업자 박모(70)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6년 4월부터 2007년 3월까지 강원도 일대 아파트 사업 및 골프장 사업자금 등의 명목으로 121억원 규모 담보부실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프라임저축은행과 사이에서 생긴 빚을 본인이 운영하던 회사에 떠넘기려한 혐의도 받고 있다.

프라임저축은행 대주주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은 200억원대 불법대출 지시 혐의로 지난달 초 불구속기소됐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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