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F1의 최고경영자인 버니 엑셀스톤은 IPO일정을 연말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극심한 시장 변동성에 따른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상장일정 연기는 F1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CVC에 의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F1의 상장일정 연기는 페이스북의 IPO 부진에 이어 유명 보석상 그래프 다이아몬드가 수요부진으로 홍콩증시 IPO를 연기하는 등 시장상황이 악화되자 내려진 결정으로 파악된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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