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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그리스+日무역수지 부진으로 중국外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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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23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그리스 유로존 이탈 우려와 일본 무역수지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틀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 15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 하락한 8643.18를, 토픽스지수는 0.59% 하락한 729.05를 기록중이다.

이날 일본 최대 비디오게임 제조업체인 닌텐도의 주가는 유럽지역 매출 급감 소식으로 2.4%, 일본 무역업체 미쓰비시 상사는 0.9% 떨어졌다.

시드니 소재 러셀 인베스트먼트의 아태지역 투자 전략가 안드류 피스는 "만일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한다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대할 것"이라며 "그 규모는 1500억달러를 능가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같은 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오른 2374.09에, 선전 CSI300지수는 0.15% 오른 2631.68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최대 정유업체이자 시가총액 기준 세계 3위 기업인 페트로차이나는 0.23% 떨어졌다. 중국 내 유류 수요 감소 등으로 3년 만에 처음 생산량 감소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중국 최대 구리생산업체인 장시구리는 이날 0.22% 떨어졌다.

월스트리저널(WSJ)은 국가개혁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첸동치의 말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추가 양적 완화에 정책 초점을 두지 않을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이 목표치 7.5%를 한참 밑돈 7%대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1.12%떨어진 1만8825.53에, 싱가포르 스트레츠타임즈 지수는 0.98% 내린 2796.01에, 대만 가권지수는 1.33% 떨어진 7178.45에 거래중이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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