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에서 청춘주먹밥 무료 배분 행사
23~25일 3일간 잠실역에서 진행되는 ‘청춘주먹밥 무료 배분 행사’는 청춘주먹밥에서 일하고 있는 어르신 5명과 송파구노인복지센터 직원 5명,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 참가해 하루 1000명 시민에게 주먹밥을 나눠줄 예정이다.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20평 남짓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들어 판매하는 주먹밥은 그야말로 ‘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담겨 있다.
고령자 공익기업인 청춘주먹밥의 좋은 취지가 널리 알려지면서 여주농협이 이번 행사에 필요한 쌀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일하고 싶지만 나이가 발목을 잡았던 어르신들에게 용돈과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삶에 활력을 더해주고 있는 청춘주먹밥 수익금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복지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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