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대출은 금융회사의 장기고정금리 대출을 쉽게 유동화할 수 있는 조건으로 주택대출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상품 명칭과 금리는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판매하고 유동화 기관이 이를 매입해 주택저당증권(MBS) 등의 형태로 유동화한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전국 2400여개 은행 창구를 통해 연 4%대의 최장 30년 장기고정금리 적격대출(Conforming Loan)을 받을 수 있게 됐다.
HF공사는 이미 지난 3월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씨티은행과 협약을 맺었으며 이들 은행은 10~30년 장기고정금리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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