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감원,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 확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신청 접수 점포를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리고, 조회 대상도 넓혔다.

7일 금융감독원은 금감원 이외의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신청을 접수하는 대행기관을 현재 5개에서 전국 국내은행(수은 및 외은지점 제외) 및 우체국 등 20개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점포수를 기준으로는 6790개에서 1만4218개로 증가한다.
김치붕 소비자보호감독국 민원상담팀장은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이용실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면서 "접수기관을 대폭 확대해 수요자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회대상도 선물회사 및 자산운용사의 거래내용과 국민주 등 보관금품 등도 포함된다. 그동안은 예수금이나 보험계약, 예탁증권 등 피상속인 명의의 금융자산이나 대출, 신용카드 이용대금 등 피상속인 명의의 부채만 조회대상 이었다.

이밖에 금융회사가 상속인에게 사망자 관련 채무의 존재유무만을 고지하던 것을 채무금액 및 상환일 등 채무내용을 통지하도록 했다.
한편,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이용실적이 지난해 5만2677건을 기록,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3월까지는 총 1만5088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늘었다.



김현정 기자 alpha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