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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여자들 반한 그 '휴대폰' 기막힌 비결"

최종수정 2012.04.30 10:43 기사입력 2012.04.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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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조작 쉬워 인기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젊은여자들 반한 그 '휴대폰' 기막힌 비결"
5인치 롱텀에볼루션(LTE)폰 '옵티머스 뷰(Vu:)'가 20대 초반 여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이번주 화이트 모델을 출시해 젊은 여성층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옵티머스 뷰의 전체 가입자 가운데 20대 초반 여성이 1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후반 남성은 9.6%로 집계돼 두 번째로 비중이 높았다.
LG전자는 최근 옵티머스 뷰 사용자를 10대 미만부터 60대 이상까지 모두 12개 연령별 그룹으로 나눠 사용자 비중을 분석했다.

4대3 화면비의 높은 가독성, 차별화된 메모 기능, 8.5mm의 얇은 두께, 168g의 가벼운 무게 등이 젊은 여성층에게 크게 어필하는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여대생 필수품인 다이어리, 노트보다 옵티머스 뷰의 디자인과 사용성이 높은 게 인기 비결인 셈이다.

옵티머스 뷰는 처음 제품 개발 단계부터 젊은 여성을 핵심 고객층으로 설정했다. 여성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장 작은 핸드백인 클러치백 200개의 사이즈를 일일이 조사했다.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제품 크기를 정하기 위해 여성 고객들의 엄지손가락 첫 마디부터 새끼 손가락 둘째 마디까지 평균길이를 알아보기도 했다. 젊은 남성 공략 차원에서 셔츠 주머니와 정장 안주머니 사이즈를 확인한 것도 흥미롭다.
남녀 사용자를 합한 기준으로 사용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 초반이 19.2%를 차지했다. 이어 20대 후반(15.8%)과 30대 초반(15.0%)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는데 3개 연령대의 사용자 비중은 전체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번주 출시되는 옵티머스 뷰 화이트는 전면ㆍ후면 모두 화이트 컬러가 적용돼 더욱 세련되고 시원한 느낌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화이트 컬러가 여성 소비자와 젊은 층의 관심을 크게 높이게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옵티머스 뷰는 제품 상단에 '퀵 메모키'를 탑재해 별도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메모가 가능하다. 고무 재질로 만든 러버듐 펜 뿐만 아니라 손가락으로도 원하는 콘텐츠, 그림 등을 기록할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기능으로 국내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 세티즌이 조사한 '휴대폰 랭킹'에서 최근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경쟁력인 4대3 화면비와 퀵 메모키를 적극적으로 알려 옵티머스 뷰의 흥행몰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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