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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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이대호(오릭스)가 일본 프로야구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17경기, 62타석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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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21일 홋토못토필드 고베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0-4로 뒤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 다케다 마사루의 시속 116km 몸 쪽 슬라이더를 공략,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일본무대에서 홈런을 맛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초반 14경기에서 다소 넓은 스트라이크존에 애를 먹으며 장타를 뽑지 못했지만 19일 소프트뱅크전에서 장타 2개를 치며 타격감을 회복했고 결국 17경기 만에 고대하던 홈런을 신고했다. 이대호는 일찌감치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도 완성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때리며 다음 타석에서의 쾌거를 예약했다. 하지만 오릭스는 6회 현재 1-4로 끌려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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