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삼성토탈의 정유업 참여는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으로 시대에 맞지 않고, 기존 대기업 과점시장을 깨기 위해 삼성을 참여시킨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고유가의 원인은 원유가격 상승과 기름값의 46%에 달하는 유류세 때문"이라면서 "정부는 유류세 탄력세율을 신축적으로 적용하고 정유사는 이익을 국민들과 나누고, 주유소들도 경영을 효율화하는 고통분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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