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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확대..1970 초반 등락 '화학 2.8%↓'

최종수정 2012.04.20 11:26 기사입력 2012.04.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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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중 낙폭을 키우며 1970선 초반으로 내려왔다. 외국인이 장 초반에 비해 '팔자' 폭을 키우면서 낙폭 확대를 이끌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 금융주들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고용·제조업·주택시장 지표 등이 예상보다 저조했던 점이 악재였다. 다우지수는 0.53%, S&P500은 0.59%, 나스닥은 0.79% 내렸다.
코스피 역시 1988.22로 하락 출발한 후 이내 1980선 아래로 내려오는 등 낙폭을 키웠다. 20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5.66포인트(1.28%) 내린 1974.20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개인은 242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적극적으로 저가 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17억원, 79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도 비차익을 중심으로 594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특히 화학업종이 2.88% 강하게 내리고 있고 전기전자, 운송장비, 건설업, 기계, 증권 등도 1% 이상 하락세다. 오르는 업종은 의료정밀(2.66%), 음식료품, 종이목재, 은행, 보험 뿐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LG화학은 올해 1분기 어닝쇼크 소식에 8.06% 급락 중이고 삼성전자(-1.91%), 현대차(-1.54%), 포스코(-0.92%), 기아차(-1.0%), 현대모비스(-1.94%), 현대중공업(-1.59%), SK하이닉스(-2.08%), 신한지주(-1.81%), KB금융(-2.15%), SK이노베이션(-0.60%), 한국전력(-1.12%), NHN(-0.37%) 등도 내림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08종목이 상승세를, 9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590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75종목은 보합.

코스닥 역시 장 초반에 비해 낙폭을 키웠다. 현재 전날보다 3.76포인트(0.75%) 내린 498.16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05원 오른 114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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