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솔루션, 기업용 태블릿 등 공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대표 최건상)는 17일 생산성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기업용 태블릿 등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 및 제품군 선보였다.

이날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토롤라솔루션은 유통, 물류, 제조, 공급망관리(SCM) 및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들은 현장 업무 인력의 생산성 및 경쟁력 증진은 물론 기업 고객들의 보유 재산이나 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제공해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국내 출시된 모토로라솔루션의 첫 기업용 태블릿 컴퓨터 'ET1'은 각종 기업용 소프트웨어 모듈을 지원해 빠르고 경제적으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할 수 있게 했다. 고급 유통 매장에서 보다 향상된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보급형 러그드 모바일 컴퓨터 MC2100 시리즈, 바코드 기능이 특화된 LI4278 바코드 스캐너 등을 공개했다.

김경석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본부장(상무)은 "고객 밀착형 업무가 늘어나면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모토로라솔루션은 다양한 산업의 기업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혁신을 선도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