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차 신청자 655명에 대한 서류심사, 심층 면접 등을 실시한 결과 7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78명에는 지난해 1기 졸업생 중 우수자 15명이 포함됐다. 중진공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졸업자 중 올해 추가 지원을 원하는 15명을 발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지식서비스 21.8%, 제조업 78.2%로 1차 때보다 제조업 비중이 늘어났다. 중진공은 3차 인원 70여명을 추가 선발한 뒤 올해 총 250여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월 1기 졸업생 212명을 배출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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