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는 성북구가 평생학습관 개관을 기념해 기획한 것으로 신경림 시인이 첫 강연자로 참여한다.
성북구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19일 민족문학의 거장인 신경림 시인을 초청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중들이 시인의 문학세계를 접하고 삶을 성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 가을 ‘신경림 시인이 들려주는 성북동 문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또 한 번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성북구는 전화(☎920-3446)나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를 통해(e-편리한 민원 → 온라인예약신청 → 온라인접수) 구민을 대상으로 수강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성북구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의 생애단계별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올 2월2일 문을 열었으며 다양한 강좌와 주민 학습동아리 운영, 스터디모임을 위한 장소 제공 등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의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성북人 릴레이 특강' 다음 강연자로는 성북구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 기업가 체육인 가운데 한 명이 나설 예정이다.
성북구 평생학습관(☎920-3445, http://learn.sb.go.kr)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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