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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19대 국회, IT분야 당선자는 누구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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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이번 4.11총선에서 IT와 과학기술 분야 경력을 가진 후보자들이 국회 입성에 성공함에 따라, 19대 국회에서 IT정책, 정보통신기술 관련 부처 개편 논의 등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한글과컴퓨터 대표와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전하진 새누리당 경기분당을 당선자다. 전 후보는 IT기업 유치 및 IT인성교육 캠퍼스를 조성해 분당을 'IT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충북 청원에서 나온 변재일 민주통합당 의원도 당선됐다. 변 의원은 옛 정보통신부 차관을 거쳐 18대 국회에서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충북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IT산업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장과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김희정 새누리당 부산연제구 후보도 19대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공학박사 출신으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에서 활동한 친박계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도 대구 북구을에 출마해 3선에 성공했다.

KT출신 두 명도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서울 강서을에서 초박빙 승부 끝에 김효석 민주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한 김성태 의원은 KT링커스 노조위원장 출신이다. KT연구원 출신으로 KTH 파란사업부문장을 역임한 권은희 헤리트 대표도 새누리당 대구 북구갑에서 무난히 당선됐다.
그러나 KT 마케팅 전문임원을 지냈던 차영 민주통합당 후보는 서울 양천갑에서 길정우 새누리당 후보와 접전 속에 패했다. 차 후보는 KT 근무 경험을 앞세워 통신료 50%인하 공약을 내세워 통신업계를 긴장시켰었다. 석호익 전 KT부회장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시절 성희롱 발언 논란 끝에 새누리당을 탈당해 경북 고령성주칠곡에서 무소속으로 나섰지만 결국 벽을 넘지 못했다. U1미디어 대표를 지낸 조순용 민주통합당 후보 역시 용산에서 새누리당 진영후보에 밀려 패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인 민병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과 5번으로 추천받은 강은희 IT여성기업인협회장도 IT분야 출신으로 당선권에 일찌감치 들어섰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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