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57분 부인 김미경 씨와 함께 용산구 한강로동 한강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그는 "많은 분들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그런 의미를 새기고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또 "투표율이 낮은듯하다"며 투표율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미니스커트를 입고 춤을 추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는 '어떤 기준으로 투표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공보물을 열심히 보고 어떤 분이 좋은 분인지 인물을 중심으로 판단했다"고 답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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