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10일 문현희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와 함께 계열사인 36홀 규모의 스카이밸리골프장을 상설훈련장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포함됐다.
호반건설 골프단은 이로서 지난달 입단한 2009년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조니워커 블루라벨오픈 우승자 맹동섭(25)과 지난해 NH농협오픈에서 KGT 최연소우승기록(19세6개월10일)을 작성한 이상희(20), 지난해 넵스마스터피스 우승자 이정은5(24), 2010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LIG클래식을 제패했던 배희경(20) 등 남녀 챔프군단을 완성해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게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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