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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베를린 직항편 띄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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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개장후 취항 검토중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대한항공 이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에 직항 항공편을 띄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여름으로 예정된 베를린 브란덴부르크인터내셔널(BBI) 신공항 개장 이후 베를린 노선 개설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르면 내년 취항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수요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은 베를린 취항을 통해 비즈니스 수요는 물론 관광수요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베를린은 폴란드 등 동유럽 지역과 인접해있어 환승수요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신공항 개장에 따른 최신 인프라, 마케팅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베를린 신공항에 취항을 검토하며 독일 측과 협의가 오간 단계로 알고 있다”며 “베를린이 독일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동유럽 지역은 물론 러시아 환승고객까지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적항공사 중 베를린 직항 노선을 운항중인 곳은 전무하다. 독일에 취항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이 베를린 직항노선을 개설할 경우, 유럽노선은 현재 15개국 18개노선에서 19개노선으로 늘어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직까지 독일노선 증편 계획은 확정된 바 없다”며 “수요가 있는 지역이라면 당연히 노선 개설을 검토한다”고 언급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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