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화학사업 부분에서 5000명, 중소규모 패널 사업부분에서 5000명을 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니는 확인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만명은 블룸버그 추산 16만8200명의 소니 직원의 6%에 해당한다.
시미즈 미츠오 코스모 증권 애널리스트는 "인력 감축은 소니에게 일시적인 실적 회복 효과를 가져올 뿐"이라면서 "이런 노력으로는 TV사업 부분의 침체와 같은 회사의 진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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