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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품 기부문화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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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CJ제일제당 이 서민가정 생계 안정을 위해 본격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유통기한 여유가 많이 남은 정상제품으로 설탕과 밀가루 등 생필품 패키지를 만들어 '푸드뱅크'에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기부 품목은 소외계층의 식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는 설탕, 밀가루, 식용유, 고추장 등 식상활에 꼭 필요한 기초생필품 위주로 꾸려지며, 소외계층에 희망을 주자는 뜻에서 '희망 나눔 선물세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일반 소비자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하얀 설탕1kg, 3kg을 평균 3% 인하해 판매할 예정이다.

식품기부와 가격할인이라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소외계층의 생계안정과 서민을 위한 장바구니 물가인하에 직접 나서겠다는 것이다.
유경모 CJ제일제당 상무는 "특히 유통체계 선진화로 재고 물량이 감소해 푸드뱅크 기부량은 점점 주는데 반해 저소득가정에서는 선호도가 매우 높은 품목인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기초 소재식품 위주로 선물세트를 꾸려 활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희망 나눔 선물세트'는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연간 5회에 걸쳐 총 2만2000여 가구에게 전달된다. 인구수로 따지면 총 8만여 명이 희망나눔 패키지의 혜택을 보게되는 셈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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