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겸재정선기념관 개관 3주년 기념 특별전 18일까지 개최
특히 이번 작품전은 분산 소장돼 있는 겸재 정선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외도 겸재의 초기작에 해당하는 '신묘년풍악도첩'과 인왕산과 북악산일대 경치 여덟 곳을 그린 '장동팔경첩'도 선보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겸재정선기념관이 추진해온 영인작업의 성과물을 소개할 뿐 아니라 18세기 강서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겸재 정선의 작품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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