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은과 기재부는 이주열 한은 부총재와 신제윤 기재부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8차 거시정책협의회'를 열고 최근의 수출동향과 외채수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우리나라 외채는 지난해 말 3984억달러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보다 나아졌으며 특히 장기외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기외채가 줄면서 외채의 만기구조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제금융시장 여건변화와 외부 충격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외채의 만기, 통화, 조달 구조 등을 개선하는 노력을 지속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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