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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재정부 "당분간 수출여건 개선 어렵다"

최종수정 2012.02.29 10:34 기사입력 2012.02.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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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세계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유로지역 경기부진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의 수출여건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29일 한은과 기재부는 이주열 한은 부총재와 신제윤 기재부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8차 거시정책협의회'를 열고 최근의 수출동향과 외채수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기관은 유로지역 국가채무 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로 우리나라 수출 신장세가 위축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미국 경제의 회복 조짐이 있지만 유로지역의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수출여건이 크게 개선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우리나라 외채는 지난해 말 3984억달러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보다 나아졌으며 특히 장기외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기외채가 줄면서 외채의 만기구조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제금융시장 여건변화와 외부 충격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외채의 만기, 통화, 조달 구조 등을 개선하는 노력을 지속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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