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도민 속으로 들어가, 경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1일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와의 합동 출정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자신을 연호하는 당원과 도민들에게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사진=이세령 기자]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자신을 연호하는 당원과 도민들에게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사진=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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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경남의 미래를 지키고 대한민국의 균형을 지키는 선거"라고 했다.


그는 "최근 우리나라를 보면 우리 자녀와 손자, 손녀가 살아갈 이 자유대한민국이 걱정된다"면서 "행정, 입법, 사법, 언론 등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경남의 미래를 지키려면 투표를 꼭 해야 한다"면서 "경남도민이 중심을 잡고 지방 권력만큼은 반드시 지켜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박 후보는 "여당 후보는 경남도지사 후보인지 중앙정부 대변인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대통령과 중앙정부만 이야기한다"라며 "경남도지사는 중앙정부에 기대는 사람이 아니라 경남의 힘으로 경남 미래를 열어갈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는 지방 일꾼을, 도지사, 시장, 군수를 뽑는 것"이라며 "그렇게 자신이 없으면 후보를 바꿔라"라며 일갈했다.


이어서 "도지사를 할 때 도정이라도 잘 살폈으면 말을 하지 않겠다. 여론조작 사건으로 형을 받은 사람이 330만 도민의 도지사가 되는 걸 용납할 수 있으시냐"라며 "경남의 리더십에는 깨끗한 도덕성과 검증된 행정 능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와 제가 당선되면 중앙정부가 어떻게 하든지 흔들림 없이 경남 발전, 창원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창원시청 인근 최윤덕 장상 앞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이세령 기자]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창원시청 인근 최윤덕 장상 앞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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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박 후보는 "우리 당에 실망하신 도민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리고 왜 다시 국민의힘을, 박완수를 선택하셔야 하는지 낮은 자세로 설명해 드려야 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선거운동 기간에 열심히 도민 속으로 들어가고, 겸손하게 도민의 마음을 얻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왜 국민의힘이어야 하는지, 왜 박완수여야 하는지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투표하지 않으면 대한민국과 경남이 무너질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과 경남을 위해 꼭 투표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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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인근 최윤덕 장군 동상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윤한홍·최형두·김종양·이종욱 선거대책위원장과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도의원·시의원 후보, 당원과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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