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이들 세 곡물의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이들 세 곡물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옥수수와 대두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원자재 정보 제공업체(Telvent DTN)의 다린 뉴섬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가뭄과 고온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올해에는 비축분마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는 쪽에 투자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 말까지 세계 밀 저장량은 2억131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옥수수는 1억2540만t, 대두는 6028만t 정도가 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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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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