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재섭 "좀 아쉬울때 그만두는게 좋아" 정계은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강재섭 전 대표가 15일 총선 불출마와 함께 정계은퇴 의사를 밝혔다. 강 전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금 아쉬울 때 그만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강 전 대표는 "재미있게 살면 그게 성공이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라면서 "우리 정치에서 어느 정도 나름대로의 위치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지금쯤 스스로 떠나는 것이 명예로운 일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강 전 대표는 "이제 남의 눈치 보지 말고 그냥 내가 좋은 것 하고 싶다. 그동안 수많은 분들이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강 전 대표는 검사 출신으로 지난 1988년 민정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이후 5선(13∼17대 국회)을 지냈다. 한나라당 대표를 맡아서는 2007년 대선 및 2008년 총선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4월 자신이 거주하는 경기 분당을 보궐선거에 나갔으나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 패배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