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경영협회 지난해 2570만명 입장, 홀당 입장객은 '감소'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14일 전국 6홀 이상 규모의 골프장 입장객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2690만4953명으로 2010년의 2572만5404명에 비해 4.6% 늘어났다고 집계했다. 1998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 0.7% 줄었던 입장객이 1년 만에 다시 회복된 셈이다.
지난해 신규 승인 골프장은 모두 13곳으로 2010년(32개)과 2009년(41개소)에 비해 크게 줄었고, 이 가운데 회원제는 5곳에 불과했다.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은 회원제가 5004홀로 18홀 규모로 환산하면 278개, 대중은 2556홀로 18홀로 환산했을 때 142개다. 건설 중인 곳은 모두 75곳으로 회원제가 31개, 대중제가 44개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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