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로는 1)택배시장 점유율 34%(대한통운 19%, CJ GLS 15%)로 택배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며, 2)지난 2년간 물류 인프라 투자로 경쟁사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점을 꼽았다. 3)CJ그룹 편입으로 장기적으로 그룹 시너지(국내 물류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 등)가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12년 영업실적은 전년대비 36.6% 증가한 1367억원을 예상했다. 지난해 M&A 위로금 등 일회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3.5%로 하락했지만, 2012년은 4.4%대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CJ그룹과 시너지를 통한 외형성장은 2분기 이후 본격화 될 것으로 봤다.
신민석 애널리스트는 "대한통운은 택배 터미널, 신항만 투자 등 지난 2년간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왔다"며 "전날 수도권에 1600억원 규모의 메가허브(Mega Hub) 터미널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택배 시장의 빅플레이어(Big Player)로서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