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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사랑 교복 물려주기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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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여중 등 6개 중학교, 6개 고교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고가의 교복비 때문에 중학교나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소득이 줄어들거나 제자리다 보니 새 출발을 하는 자식들의 교복비 마련이 쉽지 않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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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서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물자 절약과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내 중고등학교와 함께 ‘후배사랑 교복물려주기’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중구에 위치한 금호여중과 창덕여중, 대경중, 장충중, 한양중, 환일중 등 6개 중학교가 참여한다.

장충고, 환일고, 성동고, 성동공고를 포함해 올해 새로 참여하는 대경정보산업고와 한양공고 등 6개 고등학교도 동참한다. 이에 따라 지난 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중구는 신규 참여학교에 각각 250만원씩 예산을 지원해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한 상설매장을 학교별로 설치토록 할 계획이다.

상설매장이 설치돼 있는 기존 학교에는 150만원씩 지원해 세탁비, 사은품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학교마다 졸업생들이나 재학생의 교복을 기증받아 수선 후 신입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교복을 기증한 학생들에게는 학용품 등을 지급한다.

교복이 필요한 신입생이나 재학생들은 해당 학교 행정실 또는 교무실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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