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SK브로드밴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9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8.3%, 468.6% 증가한 2조3026억원, 779억원을 기록했다.
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CFO)은 "올해에는 영업 및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유선사업의 펀더멘탈을 강화하고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장기 흑자경영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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