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지난 12월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되는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의 대상은 국내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학자금대출 관련 신용유의정보증재자(구 신용불량자),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 지원제도 대상자이며 전공을 불문하고 전 학년 성적이 평균 B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150명의 인턴은 3일간의 직무교육을 거쳐 은행 체험활동과 서비스 모니터링, 사회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된 17주간의 인턴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신용유의정보 해제와 연체이자 감면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자격증 교육에도 참여하게 되며 근무성적 우수자에게는 경남은행 입사지원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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