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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소상공인 특별신용 보증기금 1억 추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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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 확대 지원으로 기금 운영 효율성 확보, 지역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도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31일 구청장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세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신용보증기금 1억원 추가 출연 협약을 체결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추재엽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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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는 특별신용보증기금 출연금을 재원으로 특별보증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보증 지원제도란 자금사정이 열악한 지역내 소상공인이 중소기업 육성기금 업무협약 은행에서 저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양천구 중소기업 육성 기금 운용위원회’에서 심의·선정된 업체다.

구의 추천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를 거쳐 지원에 대한 세부사항이 결정된다.
그동안 양천구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총 4억원 특별보증기금을 출연, 현재까지 총 99개 업체에 33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1억원을 추가 출연, 총 50억원 보증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구는 이번 추가 출연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를 배정받고도 담보력이 부족해 융자를 받지 못하는 기업 등에 신용보증을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기금’의 대출 실행률이 높아져 기금 운영의 효율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천구 정진형 지역경제과장은 “영세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부담을 줄여 일하기 좋은 환경,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탄탄한 발판을 마련하는 작업인 만큼 이번 추가 출연으로 좀 더 효율적으로 자금이 운용돼 지역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지역경제과(☎2620-323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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