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최중성 증권상품총괄부장은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로 승진임명됐다. 최 신임 본부장보는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의 친동생으로 지난 1997년 선물거래소로 입사했다.
기획부에서 대관업무를 담당하던 임승원 부장은 시장감시본부장보로 승진 발령 받았고 이규연 인력개발부장은 코스닥시장본부장보로 이동한다. 김원대 신사업총괄부장은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에 승진 임명됐다.
이중 김 상무와 류 상무, 이덕윤·이규연 상무 등 4명은 옛 증권거래소(KSE) 출신이다. 최 상무와 임 상무는 각각 선물거래소와 코스닥증권을 통해 입사했다.
한편 증권업계에 따르면 황성윤 기존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는 법무법인 화우의 전문위원으로 영입될 예정이다. 박성래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는 김앤장법률사무소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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