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세계, 전통 종가 선물 기획..6일부터 본격 판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신세계 백화점은 설날을 맞아 '宗家之食談(종가지식담-종가의 음식 이야기)'를 테마로 종가의 전통이 담긴 선물세트는 물론 명품 5스타 기프트, 세계 각국의 식문화를 제안하는 '딘앤델루카' 세트, 가격을 낮춘 실속형 굿초이스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 본격적인 설 특수 잡기에 나섰다.

우선 전국 12곳의 종가집의 정성을 담은 '전통 종가 세트' 15종을 비롯, 품질을 더욱 높인 명품 '5스타' 기프트와 명인들의 노하우를 담은 '명인 명산 기프트' 등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식재료 브랜드 '딘앤델루카'의 고급 식재료 세트와 품질은 유지하고 산지 직거래와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춘 실속형 '굿 초이스 기프트' 등도 내놨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 1월 5일까지 설 선물 예약판매를 진행한 데 이어, 6일부터 본격적인 설 세트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해 구제역 여파로 판매가 부진했던 정육 세트의 경우, 올해 가격이 안정화되고 물량도 많아지면서 최고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정육 세트 물량을 작년보다 45.9% 늘린 3만 세트를 준비했다.
굴비와 전복 등 수산물 세트 역시 올해 대풍을 맞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작년보다 15% 늘린 4만 세트를 준비했다.

그러나 올해 '금치'라 불릴 정도로 가격이 높았던 갈치의 경우 이상 기온으로 어획량이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해, 가격이 15% 가량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일 역시 선물용 대과(大果)물량이 줄고,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곶감 역시 생산량이 급감해 가격이 10~15% 가량 오를 전망이다.

한편, 올해 실물경기 위축으로 가격이 저렴한 실속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0만원대의 실속형 '굿초이스 선물세트'도 작년보다 40% 늘렸다.

또 매년 온라인몰 선물세트 매출이 40% 이상 신장함에 따라 신세계몰 전용 선물세트도 작년보다 2배 늘린 2만5000세트를 준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