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최지우가 영화 '귀천도'에서 하차한 사연을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최지우는 26일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귀천도'라는 영화의 고사까지 다 지내고 몇 달을 연습했는데 주인공이 교체됐다"고 운을 뗐다.
최지우의 설명에 따르면, 최지우는 판타지 멜로영화 '귀천도'의 포스터 촬영과 잡지 인터뷰까지 다 마쳤던 상태. 그러나 당시 건강상 이유로 하차한 것으로만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지우는 "정말 서러웠다"며 "많이 울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얘기하면 옛날 얘기라 괜찮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