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이날 4시까지 서울 충정로 농협 본사에서 알뜰주유소 공급 물량 입찰을 진행한다.
앞서 11월 15일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한 정유 3사가 알뜰주유소 공급 입찰에 참여했지만 적정 가격이 제시돼지 않아 유찰된 바 있다.
이후 정부는 곧바로 재입찰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한국주유소협회가 알뜰주유소 공급자로 선정된 정유사에 대해서는 해당 폴사인을 철거하는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을 밝히는 등 업계의 거센 반발 등으로 수차례 연기됐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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