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레이싱] 2011 馬王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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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 서울경마공원서 그랑프리 개최
22일까지 '베스트14' 출전마 팬투표 실시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국경마 최고의 별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2011년 그랑프리'(GI) 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11 그랑프리'에 출전할 '베스트 14'의 출전마 팬투표를 실시한다. '2011 그랑프리'는 오는 12월11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그랑프리 경주는 한국경마 대회에서 유일하게 경마팬이 직접 출전마를 뽑는 대회다. 일정기준을 통과한 마필들이 출전 후보로 등록되며 경마팬들의 투표로 최종 출전마가 결정된다.


이번 투표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는 투표의 공정성을 위해 1인당 1회에 한해 투표가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서울경마공원 소속마필 2두, 부경경마공원 소속마필 2두 등 총 4두를 선택할 수 있다.

'2011년 그랑프리'에 출전할 수 있는 마필은 서울경마공원이 8두, 부경경마공원이 6두 등 총 14두다. 후보군으로는 서울에서 10두가, 부경에서는 15두가 각각 올라왔다.


선정 기준에 따라 1순위는 올해 특별·대상경주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는 마필이며, 2순위는 올해 경주에서 승군점수 상위마다. 두 가지 조건 모두 1월부터 11월 1일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후보마를 선정하고, 후보마 마주·조교사의 출전의사를 밝힌 마필에 한해 팬투표가 가능하다.


과연 어떤 경주마가 최고의 별로 탄생할까. 이미 부산경마공원은 '미스터파크'가 국·외산마를 통틀어 최강자로 검증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은 물론 올 시즌에서 국내 최고인 17연승의 기록을 달성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미스터파크'의 최대 난적으로 평가 받고 있는 경주마는 서울경마공원의 '에이스갤러퍼'와 '터프윈'이다. 에이스갤러프는 지난 10월 'KRA컵 클래식'에서 내로라하는 외산마들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미스터파크'와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터프윈'역시 지난 10월 1800m 일반경주에서 2위를 8마신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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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통령배 2연패를 달성한 '당대불패',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강의 대로형제인 '연승대로'와 '천년대로', 9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라이언산타' 등도 유력한 인기마로 평가받고 있다.


최원일 마사회 홍보실장은 "어느 해보다 넘쳐나는 특급 경주마들이 한국경마를 점령한 가운데 서울과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대표해 자존심을 건 대결구도가 뜨거워지면서 올해 그랑프리는 역대 가장 많은 팬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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