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원내대표는 한미 FTA 협상파이자 여야 몸싸움을 하면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국회바로세우기모임 소속이다. 이 때문에 한미FTA를 강행 처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가 '자기 책임론'을 꺼낸 것이 주목된다.
홍준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 강경파들이 폭력으로 저지하겠다는 위협도 돌파를 해야한다"며 "169명 한나라당 전원이 토론에 응해주고 밤새워 끝장토론해서라도 결론을 내자"고 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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