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빛소프트의 'FC매니저'가 동남아 시장에 진출했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11일 '지스타 2011'이 열리고 있는 부산 백스코(BEXCO)에서 아시아소프트(회장 셔먼 탄)와 'FC매니저' 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FC매니저'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국내 최초의 온라인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6000여명의 전 세계 유명 축구선수들을 나만의 팀으로 영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인 선수를 발굴·육성해 다양한 전술로 축구를 즐길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태국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FC매니저'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소프트 셔먼 탄 회장은 "축구의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 FC매니저의 성공을 자신한다"며 "신규 장르의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만큼 매니지먼트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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