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제향, 구민백일장, 구민휘호대회 열려
올해로 24회를 맞는 관악구 낙성대 인헌제는 1000여 년 전 거란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고려의 충신 강감찬 장군의 높은 충정과 기상을 기리기 위해 지역 전통 문화행사로 1988년부터 매년 10월에 거행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구민백일장과 구민휘호대회도 열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김경자 문화체육과장은 “낙성대 인헌제는 20년 이상 이어져 온 관악구의 소중한 전통행사로 우리 고장에서 배출한 고려명장 인헌공 강감찬장군의 호국의 얼을 추모하며 전통제례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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